지난여름 뜨겁게 투쟁하며 우리에게는 ‘성암산업노조’가 더 익숙한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위원장 박옥경, 광주전남)가 지난 11/23(월) 노조사무실에서 설립 제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현수막에는 “250일 남았습니다.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있었다. 노조는 지난 8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중재로 5개사로 분산배치 후 1년 이내에 한 개의 회사로 모이기로 정한 합의에서 말하는 ‘1년’까지 남은 날들을 세고 있었다.
우리노련 김만재 위원장은 기념식을 찾아 흩어져 있어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을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8월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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