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7월 17일 오후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한국노총 입장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2020년 최저임금 재심의 요구와 한국노총 추천 노동자위원 5명이 최임위에서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만재 위원장을 포함하여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선경 한국노총 사무처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총 4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구조에서 노동자위원은 저임금노동자를 위한 어떠한 역할도 불가능하다"라며 "사회적 합의라는 구색 맞추기 용도로밖에 활용될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공익위원들은 협상 막바지에 대폭적인 양보안을 제시한 노동계와의 신뢰를 저버리고 사용자안에 표를 던짐으로써 최악의 결과가 나오도록 했다”며 "중요한 절차상 하자에 대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의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인 다음 달 5일까지 노사 양측은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고 노동부 장관은 이의 제기에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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