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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산하 삼성그룹사 8개 노동조합이 금속노련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하고 하나로 뭉쳐 투쟁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이하 삼성연대)는 1/15(금) 오후 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금속노련 주관 하에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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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노총 산하 삼성그룹사 노동조합은 총 8개이다. 금속노련 산하에는 전국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울산, 삼성에스원참여노조 등 4개 조직이 있고, 기존 금속노련 소속이 아닌 4개 노조(삼성화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삼성웰스토리, 삼성생명직원노조)는 금속노련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나의 산별 아래 모여 보다 단결된 힘으로 삼성그룹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이다.

 

금속노련 김해광 수석부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삼성연대를 조직한 이유 중 하나가 삼성이 가지고 있는 노사관계의 나쁜 습관들을 깨부수고 노동자들이 진정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속노련에서 삼성이라는 대자본에 대항하고 노동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연대를 통해 하나 된 투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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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은 “과거 삼성에서 노동조합의 ‘노’자도 꺼내기 힘들었던 곳에 8개의 깃발을 꽂았다. 8개의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삼성이라는 곳에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조직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삼성연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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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노조별 교섭 등 중요 현황 ▲노조별 임금실태 등에 대해 보고하고 ▲2021년 임금교섭 진행방향 ▲삼성연대 조직 운영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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