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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합원들께 OB맥주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30년 동안 거의 최저임금만 받으며 똑같은 일을 해온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하청업체 사장은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단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습니다. 그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한번 개선해보겠다고 작년 2월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그러자 5월말 하청계약기간이 7개월이나 남아있던 사장 대신에 6월 1일 새로운 사장이 들어왔고, 지난 30년 간 한 번도 없던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뀐 사장은 성실하게 일만 하던 우리 노동자들을 더 이상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노동조합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노동조합을 탈퇴하지 않은 노동자 18명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9개월째 거리로 내몰리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바로 OB맥주경인직매장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OB맥주경인직매장에서 맥주를 운반하기 위한 지게차 같은 장비들은 모두 OB맥주 자산입니다. 심지어 사무집기와 업무용 핸드폰까지 OB맥주의 자산입니다. 또 하청 노동자의 채용과 면접 지침도 OB맥주가 관리했습니다. 하청노동자 근로시간, 출근율을 비롯한 근태 관리도 OB맥주가 전산을 통해서 해 왔다는 것이 전부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사무실에서 필요한 화이트보드를 구입하려 했지만 OB맥주에서 결재를 해주지 않아서 구입을 못했다고 합니다. 

 

하청업체 사장과 OB맥주 사이에는 CJ대한통운이 또 있었습니다. 다단계 하청입니다. 그런데 CJ대한통운도 거치지 않은 채 각종 업무지시와 보고가 하청 노동자와 OB맥주 관리자 사이에 오고간 증거가 명백히 존재합니다. 장비도 관리권한도 없는 하청업체 사장에게 형식적 도급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직접 고용했어야할 노동자들입니다.

 

그 노동자들이 부당해고에 맞서 9개월째 복직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OB맥주는 이제 와서 노동자들의 요구를 돈으로 떼우자고 합니다. 우리 18명 조합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빼앗긴 일자리입니다. 위로금이 아니라 월급을 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OB맥주는 돈이 들어도 우리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 하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없나 봅니다. 하청노동자들에게 노동3권은 단지 헌법에 적힌 글자라 생각하나 봅니다.

 

우리 노동자들에 대한 OB맥주의 왜곡되고 잘못된 인식은 그냥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 금속노련 조합원 전체가 모두 나선다면 능히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마시는 대표적인 맥주 CASS는 우리 하청노동자들의 피눈물입니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그리고 최근 출시한 한맥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같은 노동자의 피눈물을 우리가 마실 수 있겠습니까. 

사지도 마시지도 맙시다. 

외국기업인 OB맥주가 우리나라에서 법을 지킬 생각이 없다면 당연히 맥주를 만들지도 팔지도 말아야 합니다. 노동자의 해고로 번창하는 외국기업 OB맥주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18명의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복직 응원이자, 우리 노동자들의 빼앗긴 권리를 찾는 정당한 운동입니다. 

 

우리 금속노련 전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외국기업 OB맥주를 반드시 굴복시킵시다.

우선 자신의 SNS상 프로필을 OB맥주 불매운동 스티커로 바꾸는 걸 시작으로 주변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합시다. 또 여러분들이 평소에 자주 가는 전국의 모든 술집과 식당에 OB맥주 불매운동 스티커를 부착합시다. 

 

우리 금속노련 전 조합원이 함께 한다면 OB맥주 불매운동은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1년 2월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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