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속소식
  2. 소식지
  3. 회원조합소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불법파견 회피 꼼수가 아니라면,회사는 노조와의 협상에 임해야

같은 현장에서 발생한 불평등의 책임은 원청

 

금속노련과 현대제철당진공장노동조합(위원장 이용우, 이하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가 7월 22일(목) 오후 4시 30분 충청남도 당진시청 앞에서 <현대ITC 노동자 임금, 노동조건 협상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10722_170016878_03.jpg

 

진행을 맡은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 권정민 사무국장은 현대제철이 사내협력업체 직원을 자회사에 채용한다는 발표가 진정 사내하청노동자의 차별해소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라면 현대ITC의 노동조건 및 복지, 노동환경에 대해 노동조합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전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협력사 대표 설명회를 통해 사내하청 노동자 7,000여 명을 자회사 형태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지분 100%로 설립되는 현대ITC 등 자회사는 1차 협력사 직원을 채용대상으로 하며 현재 비대면 면접 등 채용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10722_170027420_08.jpg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현장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철강회사, 현대제철이 무분별하게 사내하청, 도급사를 운영해왔다. 사실 모든 철강회사가 자회사를 비롯한 협력사, 도급사의 차별을 두면서 운영을 해왔다. 노동자들은 차별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노동자들이 안정된 노동조건과 제대로 된 근로조건을 대우받기 위해 새로운 노동조합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현대ITC라고 하는 현대제철 자회사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며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 설립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자회사 채용이 불법파견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 무력화 시도가 아니라면서도 “임금, 근로조건, 복지 등을 노동조합과 함께 결정해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노조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발표했다”며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끝으로 노동자들이 똑같은 현장에서 차별받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 이제는 자회사로 전환되는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현대제철과 현대ITC자본과 함께 실질적인 교섭을 만들어 갈 것이다. 노조와 함께 근로조건을 만들고 협상을 통해 노사의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원청의 책임에 달렸다. 특히나 철강산업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산재 문제 등 한국노총 금속노련이 더 나은 노동자의 삶의 질을 위해 더 많이 살피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크기변환]KakaoTalk_20210722_170027420_04.jpg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 이용우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내하청 협력사 노동자들은 임금 등 노동조건에서 많은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안전에서도 차별을 받았다. 산재로 숨진 노동자의 상당수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고강도노동, 고위험노동을 감수하면서도 낮은 임금과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렸다”며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현대제철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기술직 근로조건’을 받아본 조합원들은 불안과 의문이 크다. 노동조합이 배제된 일방적 결정은 현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며 비판하고 “현대제철은 자회사 정규직에 동의하는 노동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들어야 한다. 노동자들과 함께 결정하고 이행해야 한다. 노동자들의 조직인 노동조합과 함께 숙고를 거듭해야 한다”며 노동조합과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현대ITC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되었다. 현대ITC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으로 현대제철 사내협력사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노동환경, 안전은 크게 개선되어야 하며, 나아가 제조업 원하청 문제를 풀어가는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낮의 불볕더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휴스틸노조 김영호 위원장과 조용희 사무국장, 동일알루미늄노조 이진호 위원장, MEMC노조 임철승 위원장과 정두식 부위원장, 캐논코리아노조 최용호 위원장, 스테코노조 유민영 위원장, 동희오토노조 정성진 위원장 등 한국노총 금속노련 충남지역의 대표자들이 연대로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금속노련과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는 자회사 전환과 관련해 회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자회사는 인원에 협력사에서 오는 인원과 관계없이 운영될 예정이며, 협력사 잔류인원은 협력사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2021년 임금인상과 성과금에 대해 노사 단체교섭 또는 노사협의회에서 결정할 것이며 노조와 교섭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

  1. 노조설립이래 첫 파업, 인지컨트롤스옥천노조의 투쟁

    인지컨트롤스옥천노조(위원장 이상현, 충북)가 노조설립이후 처음으로 파업투쟁을 한 끝에 마침내 2020년,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지었다. 교섭과정은 매우 험난했다. 노조는 회사와 무려 21차에 달하는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단 한 번도 사측...
    Date2021.09.14 Views225
    Read More
  2. 2021년 금속노련 노동법률교육 개최

    2021년 금속노련 노동법률교육이 9월 8일(수)부터 2박 3일동안 강원도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단결의 밤을 진행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단결의 밤을 대신...
    Date2021.09.13 Views71
    Read More
  3. 마침내 진짜 노조의 승리, "삼성화재-평협노조는 교섭을 중지하라"

    삼성화재노동조합(위원장 오상훈, 서울)이 삼성화재해상보험과 삼성화재평사원협의회노동조합(이하 평협노조)을 상대로 제기한 단체교섭중지가처분(2021카합21213)신청에 대해 법원이 삼성화재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올해 초부터 '진짜 노조'인 삼성...
    Date2021.09.13 Views50
    Read More
  4. 금속일반노조 태광산업지회, 투쟁은 계속된다!

    금속일반노조(위원장 김만재) 태광산업지회(지회장 강호성)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4월 시작된 2020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이 해를 넘겨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회 간부들의 출퇴근선전전을 비롯한 준법투쟁이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Date2021.09.06 Views175
    Read More
  5.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2021년 9차 회의 및 경사노위 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연대)가 9월 2일(목) 금속노련에서 2021년 9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전차 회의 결과 보고 ▲단위노조 교섭 등 중요 현황 보고 및 공유 등이 있었다. 통상임금 소송에 참여하는 노조들 모두가 소송단 모...
    Date2021.09.02 Views245
    Read More
  6. 삼성웰스토리 2021년도 임·단협 체결

    삼성웰스토리 노사가 10개월간의 교섭 끝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웰스토리 노사는 9월 1일(수)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삼성웰스토리노조 이진헌 위원장, 노일호 부사장(인사팀장),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단...
    Date2021.09.02 Views121
    Read More
  7. 삼성전자, 마침내 단체협약 체결

    무노조경영의 폐기를 기대하며 노사 모두 상생과 협력 강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위원장 진윤석, 이하 ‘전국삼성전자노조’)과 삼성전자가 8월 12일(목) 오후 3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나...
    Date2021.08.12 Views452
    Read More
  8. 삼성SDI울산노동조합, 첫 단체협약 체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의 삼성SDI울산공장노동조합(위원장 장호래, 이하 삼성SDI울산노조)과 삼성SDI울산사업장이 8월 10일(화) 오후 3시 양산 통도아트센터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조측은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Date2021.08.11 Views371
    Read More
  9. 대법원 일진전기반월노조 부당해고 파기환송

    일진전기반월노동조합 고등법원에서 패소한 뒤 4년 7개월만에 승소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 소속 일진전기반월노동조합(이하 일진전기반월노조)의 정리해고 사건에 대해 대법원(대법원2016두64876 부당해고구제재...
    Date2021.07.29 Views482
    Read More
  10.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 임금/노동조건 협상요구 기자회견 개최

    불법파견 회피 꼼수가 아니라면,회사는 노조와의 협상에 임해야 같은 현장에서 발생한 불평등의 책임은 원청 금속노련과 현대제철당진공장노동조합(위원장 이용우, 이하 현대제철당진공장노조)가 7월 22일(목) 오후 4시 30분 충청남도 당진시청 앞에서 <현대I...
    Date2021.07.23 Views6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3 Next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