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금속삼성연대, 2023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10대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개최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금속삼성연대)가 2월 7일(화) 오전 11시 '2023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10대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동요구안 발표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발표다.
기자회견에는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을 비롯해 금속삼성연대 오상훈 의장, 금속삼성연대 소속 노조 위원장과 간부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의 대표발언으로 시작해 금속삼성연대 오상훈 의장의 10대 요구안 발표, 삼성애니카손해사정노조 최원석 위원장의 문건공개 관련 발언, 공동요구안 관철을 위한 삼성연대-각 단위노조 결의 및 협약식, 기자회견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은 "삼성그룹은 우리의 정당한 공동요구를 개별 단사에서 교섭으로 풀 문제라며 무시해왔다. 권한이 없다며 외면했다. 우리는 또 다시 요구한다. 5가지, 6가지, 이제 10가지 요구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점점 쌓이고 있다.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는 딱 한 사람, 바로 이재용 회장이 쥐고 있다"며 이재용 회장과의 단독 공동교섭을 공식 제안했다.
금속삼성연대의 10대 요구안은 다음과 같다.
1. 이재용 회장과의 직접 단독 교섭
2. 2023년도 공통급 인상률(Base-up) 10.0% 인상(실질임금 보장)
3. 고령자 연령차별 해소하고 고령사회 시대적 요구에 부응
4. 일과 삶의 균형 보장
5. 정당한 임금체계로 전환
6. 공정성과 공정분배 실천
7. 평균임금 정상화
8. 헌법이 보장한 노동조합 존중
9. 불합리한 평가제도 개선
10. 모회사-자회사 동일처우 약속 이행(미래전략실 문건)
이어 삼성화재손해사정노조 최원석 위원장은 25년 전 삼성화재가 모회사-자회사 간 동일처우를 약속했다는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관해 폭로했다. 최원석 위원장은 "1998년 10월 작성된 문건에서 삼성화재가 자회사 분사 당시, 손사 직원들에게 현행 삼성화재의 인사.처우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는 원칙과 약속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분사 이후 단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금속삼성연대는 공동요구안 관철을 위해 각 단위노조와의 협약서에 서명하며 공동요구 관철의 결의를 다졌다.

끝으로 금속삼성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용 회장과의 직접적인 단독 교섭뿐만 아니라, 공동교섭을 관철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나갈 것이다. 삼성그룹이 우리의 요구를 또 다시 무시한다면 그것은 투쟁을 부르는 지름길"이라며 엄중히 경고하고 ▲이재용 회장, 삼성연대와의 공동교섭 즉각 수용 요구, ▲2023년 10대 공동요구안 강력 촉구 ▲삼성노동자 총 단결로 공동요구안 ‧ 공동교섭 반드시 쟁취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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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의 삼성그룹 노동조합들이 2022년 공동교섭을 요구했다.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금속삼성연대)는 2월 8일(화)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으로 작성한 ‘2022년 임금 인상 및 제도개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지난 해 같은 날 금속삼성연대는 최초의 공동요구안을 작성했었다. 올해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