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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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JCM, 4년 만에 한일금속노조 정기교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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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과 JCM(전일본금속산업노동조합협의회)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한일교류를 4년 만에 재개했다. 금속노련은 2월 9~11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한일금속노조 정기교류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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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회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교류회의에 일본에서는 JCM 아키히로 가네코 의장(자동차총련 위원장), 전기연합(전기전자) 마사시 짐보 위원장, JAM(기계금속) 카타히로 야스코치 위원장, 기간노련(철강,조선 등) 케니치 칸다 위원장, 전전선(전선) 유지 사토 위원장, JCM 토시야 우메다 사무처장, JCM 히데유키 히라카와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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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사시 짐보 위원장(전기연합), 카타히로 야스코치 위원장(JAM), 케니치 칸다 위원장(기간노련), 유지 사토 위원장(전전선), 토시야 우메다 사무처장(JCM), 히데유키 히라카와 사무차장(JCM)

 

한국에서는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박용락 상임부위원장, 김준영 사무처장, 금속노련 인천지역본부 오인상 의장, 포스코노조 조양래 부위원장, 전선업종노동조합협의회 허 일 의장(대원전선노조 위원장), 일진전선노조 강철선 위원장,  K-MEC노조 전 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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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양래 부위원장(포스코), 전 상 위원장(K-MEC), 강철선 위원장(일진전선), 허 일 위원장(대원전선, 전선협의회 의장), 김준영 사무처장(금속노련), 오인상 의장(금속노련 인천지역본부), 박용락 상임부위원장(금속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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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회의 시작에 앞서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91년 12월 1일 시작된 교류가 30년을 넘으면서 연대는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 더욱 발전된 노동조합이 되었다"며 재개된 한일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한국경제는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 중소 제조업체도 무너지고 있다. 현 정권의 노동조합에 대한 공세가 본격화되어 우리의 투쟁도 더욱 거세질 것이다. 더욱 화합하고 연대하여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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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M 가네코 의장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활동이 제한되어 이번 대면회의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일본의 장기적인 배분구조 왜곡과 노동소득분배율 저하, 실질임금 저하 등을 타개하기 위해 '사람에의 투자'를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본의 상황을 전하고, "앞으로도 금속산업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올의 깃발 아래 연대하여 제조산업 노동자들을 위해 함께 활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양국의 정치, 경제, 노동정세 및 과제 ▲인권 실사(DD, Due Diligence) ▲기후변화와 정의로운 전환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금속노련과 JCM은 매년 한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해온 교류회의를 재개하여 차기 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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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일본 동지들은 저녁 환영만찬으로 시작해 10일 회의와 환송만찬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일본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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