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금속노련, 주 52시간 적용 제외 시도 규탄

2/20(목)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이 공동으로 주최한 ‘자녀산재법 개정 촉구 및 산재 심사·재심사 청구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재벌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제정에는 힘쓰며 반도체 노동자와 자녀의 건강권은 외면하는 국회를 규탄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금속노련 김영미 정책본부장과 강미희 여성국장(명일노조 위원장, 경기)이 참석하였다.
발언에 나선 강미희 여성국장은 “노동시간 문제는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문제로 생명과 안전 같은 건강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국민의 대변자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노동자를 산업 현장에, 대기업의 이윤을 독식한 반도체 재벌기업에 갈아 넣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노동시간 연장근로 적용 제외를 유예할 것이 아니라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인 주 40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마치 주 52시간이 법정 노동시간인 것처럼 호도하며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 자체를 흔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강미희 여성국장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현장을 모르고 자본과 자본가의 종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거대양당이 노동시간을 늘리려한다면 17만 금속노동자는 전력을 다해 적극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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