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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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노조, 삼성전자계열사 최초 단체협약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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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계열사 5개 중 최초로 단체협약을 갖게 되었다. 12/22(화) 단체교섭 마무리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14(목) 오후 3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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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사의 단체교섭은 지난 해 5/26(화) 상견례를 시작으로 7개월 넘게 진행되었다. 지난 해 5월 이재용 부회장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나 교섭은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7월에는 조정신청을 했다가 취하하기도 했다.

 

이번 조인식에 노조측은 금속노련 김해광 수석부위원장, 삼성디스플레이노조 이창완·김정란 공동위원장, 금속노련 충남지역본부 장재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측은 김범동 부사장, 김종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표이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금속노련 김해광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파트너의 행동에 좌우될 것이다. 오늘의 조인식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의 새출발선이라고 생각하고 형식이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조합원과 사원들에게 마음을 여는 시작점이 된다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노사의 출발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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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노조 이창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조합의 목소리를 회사에 대립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회사를 개선할 수 있는 목소리로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노동조합 설립 목적 자체가 소통하고 또 불합리한 일들을 개선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관계에서 서로 좀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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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김범동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낸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노사 양측은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다. 회사도 법과 원칙을 잘 준수하여 상호협력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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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단체교섭을 지도해온 김해광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조인에 대해 앞으로의 실질적인 노동조합 활동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노동조합 활동은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조인식이 끝난 후 노조측은 노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단체교섭에 대해 간략히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이번 단체교섭 결과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아쉬움을 토대삼아 임금교섭을 더욱 잘 준비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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