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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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수리기사 조합원의 죽음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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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솔루텍노조, 트윈타워 앞 외침

사측의 제대로 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촉구

 

지난 4/12(화) 5층 난간에 에어컨 수리 업무를 하는 노동자가 사망했다. 사망한 노동자는 30대로 하이엠솔루텍노조 소속 조합원이었다. 참담한 죽음이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5층 난간으로 실외기를 설치한 공간에는 추락을 막을 만한 난간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실외기 앞과 실외기 사이 공간은 성인이 한 발도 딛기 어려운 좁은 공간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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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위험한 환경에서 안전장비 없이 작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해당 작업은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원칙을 지켰다면 추락사고를 막거나 적어도 추락 후 119에 신고하여 사고자의 사망은 막을 수 있었다.

 

노조는 사고 직후 사측에 전 센터의 작업중지를 요구하고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고원인을 파악할 것과 필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 정재훈 위원장은 “고인의 부모님께서 ‘우리 아들은 망자가 되었지만 다른 자식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아달라’고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노조는 여의도 소재 LG트윈타워 앞에서 4/19(화)부터 책임자 처벌,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수립 등을 요구하며 매일 피케팅을 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투쟁 수위를 높여 가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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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련 서울지역본부 김용안 의장과 위니아에이드노조 김남상 사무국장의 연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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