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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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연대 임단투 승리 결의 … 공동교섭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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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교섭해태 및 부당노동행위 강력 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금속삼성연대)가 5월 6일(목) 오후 3시 삼성전자본사 앞에서 <2021 삼성연대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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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은 투쟁사에서 ”삼성의 개별평가제도는 노조에 대한 불이익을 주려는 탄압이며 불이익의 무서운 암시“라며 ”삼성연대의 투쟁으로 이 공포를 걷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이재용부회장이 나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용비어천가를 부르는데 국민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삼성이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지금 당장 공동교섭 나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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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삼성연대는 2월 8일 출범한 후 삼성그룹의 고질적인 병폐인 노사협의회를 통한 노조탄압을 중단할 것, 비인간적인 평가제도를 폐지할 것, 산별교섭에 준하는 삼성그룹사 교섭체계를 확립할 것 등을 골자로 삼성그룹에 2021년 임금인산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교섭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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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공동교섭 요구에 대해 ‘개별사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사실상 교섭해태와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 삼성연대의 공동요구안은 그룹 차원의 공식적 입장 없이 각사가 개별교섭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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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그룹의 각 사들은 개별교섭에서도 자료제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번의 본교섭을 하는 동안 노조측이 요구한 50여 건의 임금교섭 관련 자료에 대해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포함한 단 7건의 기초자료만 회신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삼성화재노동조합은 RC(Rick Consultant, 보험설계사 대리점)지부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RC는 삼성화재 노동자들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고용과 임금이 불안정하고 소외된 계층이다. 삼성화재노동조합은 삼성화재 무노조경영 68년만에 출범한 노동조합으로서 지난 1년간 단체협약체결, 임금협약 체결, 2020년 말 강제해고 또는 강제전직 상태에 놓인 128명의 무기계약직 GA 매니저들의 권익을 지켜주는 등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23,000여 명의 설계사, 대리점 등을 위해 노동조합 플랫폼이 되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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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노동조합 기자회견 이후, 삼성디스플레이노동조합은 끊임 없이 교섭을 해태하는 삼성디스플레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8차에 이르는 교섭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불통과 독선의 태도만 보여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노조가 요구한 임금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노사협의회와의 협의 결과만을 협상테이블에 가지고 오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의대회 이후 상집간부 등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사옥을 둘러싸는 피켓팅을 이어갔다.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5월 4일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고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높은 찬성률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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