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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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캠협력사 위장 폐업에 맞서 생존권 투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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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금속일반노조(위원장 김만재) 서진캠협력사지부가 사측의 위장 폐업에 맞서 생존권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서진캠협력사지부는 두 개로 평택(지부장 이주영)과 아산(지부장 김재윤)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2019년 2월과 5월에 설립되었다. 원청 서진캠의 도급사는 평택과 아산 각각 4개씩 있다.


지부가 설립된 이후 2019년 10월 첫 단체교섭이 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생기기 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고용불안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러다 최근 평택의 도급사 4개 중 3개가 폐업을 하면서 고용불안이 현실화되었다. 서진캠협력사평택지부는 도급사들의 폐업이 단순히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기상황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지부가 설립된 후 고용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보는 것이다.


6월 경 소송준비를 시작한 조합원들은 평택과 아산에 각각 7~80명 수준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원청 서진캠의 반장 등 관리자들이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소를 취하해야한다고 종용하고 있다. 평택의 3개 도급사가 폐업을 하자, 평택에 남아있는 1개의 도급사 뿐만 아니라 아산에 있는 도급사들의 폐업도 수순일 것이라며 결국 소송을 준비한 조합원들을 전부 내보내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는 얘기도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기 상황을 핑계로 대지만 노동자들이 정당하게 권리를 찾으려는 시도를 무참히 짓밟는 원청의 꼼수인 것이다.


서진캠협력사평택지부와 아산지부는 사측의 거센 압박에도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소송 또한 잘 진행해서 반드시 원청의 부당함을 밝혀내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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