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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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하청노조 탄압 분쇄 및 하청노동자 생존권 쟁취! 금속노련 결의대회, 포스코센터 앞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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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장맛비 속에 금속 동지들과 한국노총 동지들이 포스코센터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 가운데 김만재 위원장이 앉은 자리 주변으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바닥으로 떨어졌다. 성암산업노조(위원장 박옥경, 광주전남) 투쟁 승리를 위한 김만재 위원장의 삭발투쟁과 단식농성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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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천막농성 10일차를 맞은 가운데 오전 1130분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의 하청노조 탄압 분쇄 및 하청노동자 권리 쟁취 결의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강남구의 집회 금지 고시에 따라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집회는 노동의례, 김만재 위원장의 투쟁사와 삭발식,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의 연대사, 상징의식, 성암노조 박옥경 위원장의 투쟁발언, 부천지역노조 OB맥주경인직매장노조 권오철 사무장의 투쟁발언, 김만재 위원장 등의 포스코 진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만재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 성암산업 동지들, 160일 동안 힘겨운 투쟁, 처절한 싸움 함께 해오셨다, 그런데도 대기업은 무책임한 태도로 우리 성암산업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다라며 성암산업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수많은 대기업 중심의 원하청 관계가 있다, 우리가 사내하청노동자들을 이번에 조직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하청노동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하청노동자들을 지키는 이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단식농성의 시작을 선포하며 이 목숨 다 바쳐서라도 성암산업 동지들 노동자의 이름으로 반드시 지키겠다”, “세상에는 목숨이 하찮아보일지 모르지만 포스코를 향한 모든 투쟁 멈추지 않겠다”, “반드시 포스코 사내 갑질문제, 원하청에 종사하고 있는 사내하청 노동자들, 노동조합 사수 투쟁을 위해서 힘차게 진군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발언 후 곧바로 김만재 위원장의 삭발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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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이 투쟁은 성암산업동지들의 고용을 지키고 노동조합을 사수하는 투쟁을 넘어, 수많은 하청노동자들의 고용불안, 권리, 생존권을 지켜내는 상징적인 투쟁이며 결코 질 수 없는 투쟁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한국노총이 성암동지들의 투쟁에 함께 하겠다며 정부와 정권을 향해서 이 상황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강력한 개입을 요구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지들의 투쟁이 꺾이지 않고 계속될 때 투쟁의 승리가 가능한 조건이 만들어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치지 말고 투쟁해주시라며 끝까지 투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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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식은 김만재 위원장, 박옥경 위원장이 포스코가 하청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들에게 원청갑질을 저지르는 상황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을 구해내는 의미를 담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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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노조 박옥경 위원장은 투쟁발언에서 저희 성암산업노동조합은 31년 된 노동조합이다, 수많은 투쟁으로 임금과 복지와 단협을 만들어왔다, 그러나 그것을 일순간에 하청사 하향평준화 시키려한다며 노조를 탄압하는 원청 포스코를 비판했다. 덧붙여 투쟁을 위해 함께 모인 동지들을 향해 우리들은 지치지 않고 있다, 630일부로 해고통보를 받았으나 무섭지 않다, 김만재 위원장께서 삭발식을 하는 동안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반드시 하청노동자들이 이길 수 있는 희망을 가지는 증인이 되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투쟁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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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노조의 상황과 동일하게 원청갑질과 하청노조탄압, 하청노동자 생존권 투쟁을 하고 있는 OB맥주경인직매장분회 권오철 사무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우리들은 성암노조와 똑같이 닮아있다“30년 넘게 일을 한 조합원이 아직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노동조합을 만든지 3개월 만에 운영사가 바뀌면서 노동조합 간부들과 핵심인력들이 해고되었다며 투쟁상황을 전했다. 61일부터 천막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멈추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투쟁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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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만재 위원장과 김준영 사무처장, 박옥경 위원장은 포스코 사측과 교섭을 위해 포스코센터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측과 성암노조와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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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의 투쟁사 – https://youtu.be/gikmfPWc-K0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장맛비 속 삭발식 – https://youtu.be/TmkXANTziNs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의 연대사 – https://youtu.be/TmkXANTziNs

상징의식(분할매각, 노조탄압, 원청갑질 박살내다) – https://youtu.be/j-AIjx4HGww

성암노조 박옥경 위원장의 투쟁발언 – https://youtu.be/us1dq1M-XTM

부천지역노조 OB맥주경인직매장분회 권오철 사무장의 투쟁발언 – https://youtu.be/b535s_Ib4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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