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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연대, 성과급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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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의장 오상훈, 이하 삼성연대)가 불투명하고 불공정·불합리한 성과급 제도를 즉각 개선하고, 30만 삼성 노동자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합리적인 보상을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9/30(화) 11시 30분, 서울 서초 소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급 제도로의 개선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금속노련 박용락 사무처장이 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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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락 사무처장은 “삼성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한국 경제를 상징하는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헌신한 노동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삼성의 성장과 이익은 노동자와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며, 그 성과가 정당하게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노사 교섭을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배분하고 상한을 없애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제도를 만들어 진정한 상생의 길을 보여줬다”면서 “과거의 불투명·불공정·불합리한 제도를 계속 붙잡을 것인지, 아니면 노동자를 존중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투명하고 고정하며 합리적인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삼성의 선택만 남았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는 연대와 단결의 힘으로 이 불공정한 성과급 제도를 반드시 바꾸어 낼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이 실현될 때까지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용 회장이 직접 결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삼성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개선할 것 ▲인격 모욕적인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차별을 중단할 것 ▲SK하이닉스처럼 성과급 상한 제도를 폐지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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