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의 영원한 동지’ … 故 장진수 동지 18주기 추모제 엄수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하다 산화한 故 장진수 동지의 18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이번 추모제는 1년 전 윤석열의 불법 계엄령 선포로 취소되었던 17주기 추모제의 아픔을 딛고, 민주주의 회복과 노동권 사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2/4(목)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18주기 추모제에는 한국노총 정연실 상임부위원장과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박용락 사무처장을 비롯해 공공노련, 공공연맹, 전택노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 등 여러 산별·지역의 동지들이 대거 참석해 장진수 동지의 뜻을 기렸다.
추념사에 나선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은 장진수 동지와의 깊은 인연을 회고하며 시국에 대한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불법 계엄으로 나라를 망가뜨리려 했으나, 위대한 국민들의 촛불 혁명으로 이를 막아낸 지 딱 1년이 되었다”며 “아직도 법 기술로 버티고 있는 내란 세력의 뿌리를 완전히 도려내고, 노동이 위협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형님이 좋아하시던 투쟁의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고 늘 현장에 함께하겠다”며 장진수 동지를 향한 그리움과 결의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제 이후 이소선 어머니, 전태일 열사, 김태환 열사, 김시자 열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연대의 뜻을 재확인했다.
장진수 동지는 1983년 경원세기(현 센추리) 부천 공장에 입사해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1987년 경원세기노조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어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경원세기 노동조합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주도했다. 최초의 직선제 위원장으로 당선되면서 노동자 대투쟁 당시 전국적 노조 투쟁으로 폭풍과 같은 시대를 관통하는 주역이 됐다. 이후 1993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으로 선출, 2004년에는 한국노총 조직국장을 맡아 당시 불모지였던 비정규직과 특수고용 노동자 조직화에 헌신했다.
2007년 12월, 한국노총 정책연대 총투표 비상근무 중 순직하였으나,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6월 민족민주열사로 공식 봉안되었다. 특히 18주기를 맞은 이날 오후에는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순직노동운동가 추모비’에 김시자 열사, 최우기 열사, 박인혜 열사와 함께 추가 등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하다 산화한 故 장진수 동지의 18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이번 추모제는 1년 전 윤석열의 불법 계엄령 선포로 취소되었던 17주기 추모제의 아픔을 딛고, 민주주의 회복과 노동권 사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2/4(목)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6/13(금) 11시, 마석모란공원 김태환 열사 묘역에서 비정규노동자의 영원한 벗 김태환 열사의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에는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 동지들과 충북지역 금속노련 가맹노조 동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태환 열사의 정신을 계승·확대하여 비정규직, 계약직 및 특수고용노동자 등 취약계층노동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