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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관계사 노동자들, 포스코에 6.24 합의 이행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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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관계사 노동자들이 포스코의 6.24 합의문 이행을 촉구하며 12월 6일(월) 오전 6시 30분 광양 포스코 소본부 정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광주전남지역의 포스코 관계사 노조인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위원장 박옥경), 광양로행복노조(위원장 양기만), 두원기업믿음노조(위원장 김재식), 무창노조(위원장 임성근), 부국산업노조(위원장 김재호), 선우ENG노조(위원장 신정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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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상생발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국민의힘),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학동 포스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대화와 소통의 장 모색 ▲대-중소기업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등을 약속하며 지역 산업생태계 성장의 모범사례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 포스코는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학자금을 지원한 이후로 원청 대비 80% 임금 지원과 복지포인트 지원, 협력사 상생협의회의 요청인 3년간 두자릿수 임금인상은 묵살하고 있다.

2020년 1/4분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포스코는 적자와 위기를 호소하며 협력사와 사내 하청사에 대대적인 요율인하를 요구했고,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100여 개의 포항 및 광양 협력사는 임금을 포스코에 위임하고 동결했다. 그러나 올해도 포스코는 임금지원 약속은 나몰라라 하며 각사 평균 5.5% 인상을 지원하겠다고 결정한 상황이다. 한편 2021년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9조 3천억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한편 6.24 선언의 결과로 만들어진 상생협의회 또한 분열하고 있다. 11월 25일(목) 진행된 포항 본사 앞 선전전에서 상생협의회 운영위원과 근로자대표가 불참하며 포스코의 행태를 묵인하고 있다.

 

포스코사내관계사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포스코 대비 협력사 임금 80% 보장 ▲포스코-협력사 성과공유제 실시 ▲포스코 포항 및 광양 협력사 4조 2교대제 동일 적용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한편 12월 8일(수) 오전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는 포스코 관계사인 포운의 문제를 지적하며 포항 소재 포스코 본사와 서울 강남 소재 포스코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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