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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탄압 노조탄압 저지하자” – LS일렉트릭노조 천안지부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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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노조 천안지부(지부장 김창원)가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하기 위해 천막을 쳤다. 오늘로 천막농성7일차를 맞았다. 지부는 매일 출퇴근, 중식시간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새로운 부사장 취임 후 사측은 노사 간 합의로 수십 년간 관례로 보장되어온 조합활동시간을 없애고자 했다. 노동조합은 교섭위원 현장순회를 통해 약 20분동안 조합원들에게 임단협과 관련된 사항을 전달해왔다. 그러나 돌연 반장이라 불리는 이들이 전달시간 진행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반장들이 조합원들이었기 때문에 지부는 이들에 대해 징계를 내려야했다. 그러자 사측에서는 시종무 시간, 근태 및 근무질서 준수, 복장 규제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 사측은 이런 식으로 2019년에도 보복성으로 조합활동을 축소시킨 바가 있었다.

 

이후 사측은 전달시간을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조합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돌연 복장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고 취업규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220여 명의 조합원들 중 90%인 200여 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반장들을 사측으로 포섭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고 노동조합활동 방해를 지시한 상황에서 지부가 이들을 징계하자 보복성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조합원들을 압박하고 징계한 것이다.

 

여전히 사측에서는 대화로 풀어보자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지부는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이 중단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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