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SK실트론노조, 고용안정·임금보상 쟁취 무기한 천막투쟁 돌입

SK실트론노조(위원장 최무환/구미, 이하 노조)가 ‘매각 이후 고용안정 보장’과 ‘회사 성장에 걸맞은 임금보상’ 쟁취를 위한 무기한 천막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투쟁은 회사 매각 상황이라는 중대 국면에서도 사측이 불확실성을 핑계로 고용 보장에 대한 명확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단체교섭에서 형식적인 태도로 일관한 데 따른 결단이다.

노조는 “사측은 결단 없는 통상의 형식적 제시로 일관하며 인건비 탓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책임 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오래 싸우고 넓게 연대하는, 한층 더 강도 높은 강경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쟁은 지난달 30일 SK실트론 본사 사무동 앞에서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노조는 이미 올해 4월 17일에 투쟁지침 1호 발효를 시작으로 확대간부 대상 구미 주요 거점 집회, 침묵시위, 전 조합원 투쟁조끼 착용 등을 전개했으며,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에는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노동존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위원장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끝으로 노조는 “매각이 본격화되고 우려가 현실로 드러날 경우, 연대의 손길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SK실트론 구성원들의 고용과 생존권이 사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지역 경제계와 시민단체 또한 SK실트론 노동자들의 고용안전 보장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으며, 구미시와 노동조합이 긴밀히 소통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실트론노조)
SK실트론노조(위원장 최무환, 구미)가 기업 매각 과정에서의 조합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의 온전한 승계, 생존권 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섰다. 9/3(목) 15시,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 앞에서 ‘SK실트론노동조합 조합원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결의대회에는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과 박용락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200여 명의 금속 동지들이 연대했다.…
SK실트론노조(위원장 최무환/구미, 이하 노조)가 ‘매각 이후 고용안정 보장’과 ‘회사 성장에 걸맞은 임금보상’ 쟁취를 위한 무기한 천막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투쟁은 회사 매각 상황이라는 중대 국면에서도 사측이 불확실성을 핑계로 고용 보장에 대한 명확한 안을 제시하지 않고, 단체교섭에서 형식적인 태도로 일관한 데 따른 결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