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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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회장은 체불임금 즉각 지급하라. 검찰은 박영우 회장을 구속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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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회장은 체불임금 즉각 지급하라.

검찰은 박영우 회장을 구속 수사하라.

 대유위니아그룹 가전3사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액이 작년 10월 7백억 원을 넘겼다. 그 금액은 더 커져서 이제는 8백억 원대로 추산된다. 하지만 박영우 회장은 여전히 체불임금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은 길게는 1년 반 동안 수입 없이 생활하고 있다. 임금체불로 4대보험마저 체납되어 병원에도 못 가고 금융권 대출도 불가능한 극한의 시간에서 가정은 파탄 나고 있다.

 광주지역 450여개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1천억 원이 넘는 납품 대금의 미지급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박영우 회장의 임금체불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설날이 다가오고 있기에 그 고통은 더욱 크다. 

 지난 12월 6일 대유위니아그룹이 국회에 제출한 체불임금 변제계획서에 따르면 몽베르CC 매각을 통해 현금 1천 2백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체불임금은 지급하지 않은 채 자산 추가 매각과 M&A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박영우 회장의 국감 증언은 거짓이었기에 국회는 1월 4일 검찰에 박영우 회장을 위증으로 고발했다.

 박영우 회장 본인은 몽베르CC 매각을 통해서 300여억 원에 가까운 이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박영우 회장은 1월 17일 노조와의 면담 자리에서 구속 상태인 위니아전자 박현철 대표가 석방되도록 노조가 협조해 줄 경우 50억 정도의 체불임금 변제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도 다시 한 번 체불임금을 변제할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박영우 회장은 지금이라도 석고대죄의 자세로 몽베르CC 매각 대금에서 체불임금을 설날 이전에 즉각 변제해야 한다. 검찰은 의도적으로 위증을 하고 현재도 체불임금 변제  의지가 없는 박영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 그룹의 실소유주이자 의사결정권자로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지만 미등기 임원이라는 이유로 법의 처벌을 피하고 있는 박영우 회장에게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설날을 앞두고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들의 모든 체불임금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까지 금속노련은 17만 조합원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2024. 2. 6.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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