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보도
[성명서]전국우정노동조합 동지들의 총파업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
전국우정노동조합 동지들의 총파업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
– 우정사업본부는 완전한 주5일제 실시로 집배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
올해에만 무려 9명에 달하는 집배노동자가 과로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는 집배노동자들이 연 2,745시간이라는 초장시간의 고된 노동에 내몰린 결과이자 참사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될 과로사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노동자 2,000명을 증원하기로 이미 전국우정노동조합과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 와서는 무책임하게 예산 핑계만 대며 노사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집배노동자는 계속해서 죽음의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집배노동자의 과로사를 근절하기 위해 이동호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직접 출석하여 집배노동자 2,000명 증원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증원 예산 통과를 위해 국회 앞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지부장 상경투쟁, 전국순회 투쟁 등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집배노동자 증원에 힘써 왔다.
이제는 더 이상 집배노동자들의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노사합의를 즉시 이행하고, 정부와 국회는 우편서비스가 국민의 기본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여 전반적인 사태 파악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은 집배노동자의 과로사를 근절하기 위한 전국우정노동조합의 7.9 전면 총파업 투쟁 결의에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보내며, 집배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그 날까지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9. 6. 26.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