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소식

금속소식


LS전선 노조탄압 중단! 부당노동행위자 사퇴 ‧ 처벌! 이재명 대통령 결단 촉구! 기자회견 및 오체투지 투쟁

작성일:

 

집행부 교체시도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

노조 간부에 대한 민사소송, 형사고소는 노조탄압!

정부는 LS전선 특별근로감독 실시하고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하라!

 

LS전선의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부당노동행위자 사퇴 및 처벌을 요구하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결단해달라는 요구를 담아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하 금속노련), LS전선노동조합(이하 LS전선노조, 노조), LS전선 노조탄압 분쇄 공동대책위원회가 2026년 7월 21일(화) 오전10시 서십자각터에서 「LS전선 노조탄압 중단! 부당노동행위자 사퇴·처벌! 이재명 대통령 결단 촉구! 기자회견 및 오체투지 투쟁」을 진행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3258878.jpg

 

서십자각터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국회의원과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한국 경북지역본부 사무처장, 임상택 구미지역지부 의장이 연대로 함께했다. 또한 금속노련 최무환 구미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여러 동지들이 연대로 함께했다.

 

기자회견을 열며 조정국 LS전선노조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2024년 말 현 집행부 출범 이후 진행된 2025년 단체교섭 과정에서 LS전선 사측은 교섭 각종 노조 편의 중단과 파업참여 조합원 불이익을 빌미로 조기타결을 종용했다. 우여곡절 끝에 10월 말 교섭이 타결된 직후 근로시간면제자 임금삭감의 일방적 통보, 11월 초 사측 고위 관계자들이 노조 간부에게 현 집행부와의 단절, 사임 권유, 처우 보장 등을 언급하며 노조 깨기를 시도했다.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로 노조가 승소했는데, 사측은 재심을 청구하고, 이와 별개로 노조 간부들을 민‧형사고소를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사측의 노조깨기 시도 등을 알리기 위한 몸자보(등자보)와 현수막 설치에 대해 해당 간부들을 징계하는 명백한 노조탄압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고발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3325481.jpg

투쟁발언에서 신동진 LS전선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조합원에게 사실을 알리고 회사의 부당한 행위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고소고발과 징계를 당하는 현실 앞에 서 있다”고 “(사측의 이런 행위의) 본질은 노조의 입을 막고 집행부를 고립시키고 조합원들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노조가 바라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LS전선 노조탄압 사태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부당노동행위자 책임자가 사퇴하고 처벌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s_f_KakaoTalk_20260721_133457678.jpg

투쟁발언에서 김준영 금속노련 위원장은 현재 LS전선노조의 단체협약에 있는 독소조항인 ‘일방중재’를 지적하며 “(이 때문에) 사측이 일방중재 조항과 파업이 불가함을 빌미로 노조를 대하다 보니 노조를 우습게 여기고 자기가 통제가능한 조직으로 관리해온 것이 지금의 LS전선”이라며 이 투쟁을 통해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LS전선노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3337017.jpg

연대발언에서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노조는 대화의 상대이지,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회사의 배려가 아니라, 법과 상식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경고하며, “이번 사안은 단지 LS전선 사업장만의 갈등이 아니다. 오늘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는 노조탄압이 용인된다면, 내일은 또 다른 사업장에서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며 LS전선노조의 투쟁에 한국노총이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3346147.jpg

연대발언에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국회의원은 “(보도에서도 밝혀졌듯이 지금까지 일들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며,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은 노조가 하나로 단단히 뭉칠 때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의 투쟁에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3511352.jpg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LS전선 노조탄압 사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즉각 지시를 요구했으며, 이 외에도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사퇴 및 처벌 ▲정당한 조합활동 징계 철회 및 추가 탄압 중단 ▲민‧형사 소송을 동원한 노조간부 압박 중단 ▲일터 민주주의와 노동존중사회 현장 실현을 위한 정부의 책임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마친 참가자 60여 명은 서십자각에서 출발해 효자동삼거리 공원 인근까지 800여 미터 거리를 5보 1배 오체투지로 행진했다. 행진 초반에 잠시 잦아들었던 비는 점차 폭우로 변했으며, 폭우 속에서도 계속해서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s_KakaoTalk_20260721_134036916.jpg

s_KakaoTalk_20260721_134239099.jpg

s_KakaoTalk_20260721_133852900.jpg

s_KakaoTalk_20260721_133745439.jpg